축구인 화합 한마당
제7회 군 축구협회장기 쟁탈 축구대회
1992-10-10 보은신문
김동기 군수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축구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이날 대회에는 13개팀 1백50여명의 선수가 참가, 열전을 벌였는데 승부에만 집착하지않고 질서와 화합속에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한마당이 되어 진행자들은 물론 경기를 지켜보는 관중까지 흐뭇하게 했다.
참가팀 중 약팀으로 알려졌던 군청 축구회(회장 김건식)가 대회이래 처음으로 우승하는 이변을 낳아 화제가 되기도 한 이날 대회에서 군 축구협회는 전임회장 김인수씨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보은중학교 축구부에 후원금 50만원, 동광국민학교 축구부에 20만원을 전달했다.
대회성적은 △우승-군청조기축구대회(회장 김건식) △준우승-택시조기회(회장 강영길) △ 3위-원남조기회(회장 송종수) △모범선수단상-원남조기회 △ 최우수 선수상-성문경(30. 군청 조기축구회, 군의회 사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