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유통계 신설 요구돼
잠특계 직원4명 과중한 복잡업무 시달려
1992-10-10 보은신문
그동안 군의 농산물 유통담당은 산업과 농어촌개발계였다가 잠특계로 업무관장이 업무의 체계적 수행에 혼란을 겪고 있고, 주무계장과 3명의 게원에게는 과중한 업무일 뿐만 아니라 중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유통업무를 잠업 특작업무와 복합적으로 보고 있으므로 소홀해지기 쉽다는 것이다.
더우기 최근들어 농산물의 직판행사가 증가함에 따라 담당자들의 업무차질도 빚어지기 일쑤이다. 실제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청주에서 열린 충북예술제 무심천 큰잔치, 오는 23일부터 11월1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2녹색지대 등 체계적인 유통계획을 수립, 그 준비와 마무리 등 유통업무에 매달려야 하는 실정이다.
따라서 뜻있는 주민들은 업무의 고유성을 살리고 능률적인 업무의 고유성을 살리고 능률적인 업무의 수행과 보다 적극적인 농산물 판매를 위해서는 유통 전담부서의 신설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