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농협 92 새농민대회
사무실 증·개축 준공도
1992-10-03 보은신문
수한농협은 지난 61년도에 발족한 이후 69년 면단위 농협으로 합병 운영되어 오던중 서비스개선과 낡은 건물 보수작업이 실시돼 오늘 준공식을 가지게 된 것. 이번에 준공된 수한농협 사무실은 총 9천만원을 들여 수한 후평리 53-1번지 일대 대지 6백평에 사무실 및 부속시설 70평과 조립식으로 연쇄점 및 조합원 상담실 40평을 마련하였으며 자재창고 1백평과 장의용품 전시관 20평을 정비했다.
박동순 조합장은 "건물신축으로 인한 경영재정 압박을 고려하여 구건물의 개·보수와 증축으로 계획을 수정, 이사회에서 확정시킴으로써 오늘 준공식을 보았다"며 만족스런 표정을 지었다.
한편 수한국민학교에서 진행된 92 새농민대회에는 관내 각 마을에서 주민 6백여명이 참석하여 한마당 잔치로 펼쳐졌으며, 60여만원의 시상금과 탈수기,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도 마련되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수한농협 건물 준공을 위해 힘쓴 고려건업(대표 김정구)등 관계자들에게 감사패가 전달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