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생활체육 배구대회
보천클럽 우승 전국대회 출전
2003-04-05 송진선
3월19일부터 20일까지 음성군 무극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배구대회에서 예선전에서 3팀을 모두 이긴 후 준결승전에서 괴산클럽과 치열한 접전을 벌여 2대 1로 승리했다.
결승전에서는 단양클럽을 2대 0으로 이겨 도 연합회장기와 우승 시상금 50만원을 받았다.
보천클럽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오는 6월14일부터 16일까지 경남 창원시에서 개최되는 제 3회 전국 한마당 축제에 도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날 보천클럽을 우승으로 이끈 전성환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이근주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보천클럽은 자영업자, 공무원, 직장인 등 배구를 좋아하는 사람 4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일 아침과 저녁 보은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
한편 보은 어머니부도 이번 대회에서 어머니부 준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