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무사망 교통사고 50일 달성
안전의식 제고 등 교통사고 예방 총력
2003-03-29 곽주희
보은경찰서는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의 의식 개혁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 지난달 주민 646명을 대상으로 교통질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교통지도 및 단속방향을 설정했고 도로관리청, 행정기관과 연계, 불합리한 시설물 개선과 도로선형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또 준법의식 결여에서 오는 운전자의 양식형태를 변화시키고자 교통사고 피해의 심각성 및 운전자의 주의사항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군내 1만4803세대에 발송했다.
이밖에 음주운전 금지, 안전모·안전띠 착용 등 운전자 주의사항을 담은 포켓용 전단 2만매를 어머니 경찰대 등 경찰협력단체와 교통외근 및 파출소 근무자들에게 배포토록 해 차량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켜 안전 운전토록 유도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해 교통사고 예방근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특히 사고를 유발하는 과속, 음주운전, 중앙선침범 등 중요법규 위반행위는 강력 단속하고 사고의 위험성을 사전에 차단,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