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예방 약품 선정 협의회 개최

2003-03-29     송진선
지난 25일 군은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올해 사용할 가축예방약품 선정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의를 개최해 가축 예방약품 우선 순위를 선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축산관련 단체장들인 조규운 축협 조합장, 최상오 공수의사, 박행규 한우협회장, 차동철 마로낙우회장, 조우형 방역본부 방역요원, 안효두 양계협회장, 방희진 양돈협회장, 유인하 양봉협회장 등은 소의 탄저병, 아까바네병 등 4종의 예방약, 돼지 일본뇌염, 전염성 위장염, 닭 뉴캣슬병, 개 광견병에 대한 예방약품을 선정했다.

또 꿀벌 응애류와 노제마에 대한 구제약도 선정됐다. 군은 올해 국비와 군비를 포함해 소 1500여만원, 돼지 190여만원 닭 600만원, 꿀벌 1500여만원, 개 310여만원 등 총 4150여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결정된 제품을 구입, 예방접종요원 및 각 읍·면에 공급해 각종 가축 전염병을 예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