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속 농협 서울 종로 이화동

도·농 자매결연

1992-07-18     보은신문
지난 9일 외속농협에서는 외속농협(조합장 김용득)과 서울 종로구 이화동(동장 김수옥)간의 자매결연식이 있었다.

이날 결연식에는 농협 임직원 및 주민과 이화동 각 단체장 등 이화동 동장은 축사를 통해 "자매결연이 행사로만 그칠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결연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하였고 김용득 외속농협 조합장도 "어려워져만 가는 우리농촌을 도·농간 자매결연을 통해 발전을 모색하고 상호 정보교환 및 농산물 직거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상호 촛불점화식과 자매결연패 교환이 있었으며 외속농협에서는 고유의 무공해 취나물과 마늘, 이정환 면장이 느타리버섯 10상자를 전달하였으며 이화동에서는 다과상 30점을 외속농협에 전달하였다.

한편 결연식을 마친 이들은 오찬을 함께 하고 지역 문화재인 선씨가옥을 둘러보며 기념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