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40차 정기총회
안보확립 노력 결의
2001-02-03 보은신문
구본선 회장은 “지난해 이산가족 상봉과 남북정상회담을 갖는 등 남북 화해의 뜻 깊은 한해를 보냈다” 며 “그것은 투철한 안보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지역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재향군인회는 지난해 숙원사업이었던 회관건립을 이루었고, 육군 2201부대 3대대를 방문하여 장병을 위로 격려하는 한편, 6·25자유수호전쟁 50주년을 맞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군민 결의 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정기총회를 마치고 대원과 회원들은 △국가보안법 개폐를 절대 반대하며, 국가보존과 안보 위해 세력 척결에 앞장설 것 △경제·사회현안 치유, 분단 55년사의 대결과 갈 등의 벽을 허무는 민족적 대역사에 적극 동참할 것 등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