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시마’담배
갑당 2000원, 가장 고가
2001-07-28 곽주희
담배인삼공사는 지난 6월 4일부터 서울 강남지역을 대상으로 테스트마케팅을 실시한 국산 최고급 2000원짜리 ‘시마’담배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지난 26일부터 전국 일원으로 확대 공급키로 했다.
원제품명은‘Climb to the Cima’이며, ‘시마(Cima)’로 약칭되는 이 담배는 소비자들의 소비고급화 추세에 따라 2000원급이상 프리미엄 급 담배의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 상황에서 공사가 이 시장의 확보를 위해 2년여의 기간동안 제품의 맛과 향요인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개발한 담배이다.
새담배 ‘시마(Cima)’제품의 특성은 타르 및 니코틴을 감소시키면서도(개비당 타르 6㎎, 니코틴 0.6㎎) 풍부한 담배맛을 느낄 수 있는 기능성 필터를 사용했으며, 황색종 잎담배를 증량 배합하고 고급 원자재를 사용해 마일드화 추세에 충족하고 품위를 한 층 높였다. 새담배 ‘시마(Cima)’는 원래 스페인어이며, 우리말로‘정상’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