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표지판 없는 급커브길
보은 금굴리~ 탄부 하장리… 표지판 설치 시급
1992-07-11 보은신문
버스정류장이 있는 탄부 매화리 입구의 경우 도로의 굴절각도가 너무 심한데도 아무런 교통표지판도 없을 뿐만아니라 커브길에 그려진 횡단보도 표시도 거의 보이지 않을만큼 지워져 있고, 이밖에 사직리 모퉁이, 장암1·2구, 덕동1구 커브길 등 표지판이 설치되어야 할 곳이 많다.
도로주변 마을 주민들은 "표지판이 없는 관계로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한 추락사고가 한달에도 서너건씩 발생하고 있고, 대형 덤프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커브길을 도는 위험한 모습을 자주 보게돼 통행에 위험부담이 크다"고 지적하면서 시급히 안전대책을 세워줄 것을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