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박상호·박종기 의원
지역대표 1년… 의정 보고회
1992-07-04 보은신문
지난해 6월20일 도의원으로 당선, 군민의 대변자로서 1년간의 도 의정활동 중 박상호 의원은 도의회 부의장으로, 박종기 의원은 도의회 부의장으로, 박종기 의원은 예산결산 소위원장으로 지역대표로서의 바쁜 일정을 늦추지않았고, 용암리 쓰레기 매립장 건설추진 당시 주민과 군과의 중재에 적극 나서는 등 지역현안사업에도 큰 관심을 쏟아왔다.
이날 박상호 의원은 "바쁜 의사일정으로 인해 일일이 인사드리지 못한 점을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민의를 수렴하고 군의원과 국회의원간의 조정 매개체 역할을 충분히 다하고, 지방정치인 자치제가 자리잡도록 군·도의원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합동사무실마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박종기 의원은 "꽉찬 의사일정과 자료수집등으로 각종 지역행사에 참여치 못했던 것을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도의원간의 상호협조속에 군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은 것은 바로 주민들의 덕분"이라고 인사했다.
도 의정보고 후 참석한 주민들과 현안사업 등에 대한 질의·답변이 이어졌는데 △속리산 관광개발과 연계한 농민의 장기적 소득 방안 △산외면 오대 진입로 확포장 계획 △회남-대전간 확포장 금년 완공계획 △삼승면 우회도로 개설여부 등이 질의되었다.
한편, 도의회가 개원된 이후 1년간 추진, 지방비를 책정케한 군내 중요사업은 다음과 같다.
▲ 91년도 : △구티 - 창리 군도 확포장 사업 △외속 구인 농공지구 조성 △하수종말처리장시설 △11개 읍면 1백4마을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보은 길상외 4개소 봄 마무리 경지정리 △ 군민회관 건립 △회북면 청사 신축 △외속 - 상판, 회북 - 회남 지방도 확포장 사업 △5개면 정주생활권 정비 △오지개발사업
▲ 92년도 : △군민회관 건립시 지방지 3억7천 △산외 구티 - 내북 창리, 수한 차정 - 내북아곡, 마로 원정 - 마로 한중, 수한 동정 - 옥천 안내면 현리간 군도 확포장 △보은 하수도 사업 △삼승면 정주생활권 개발사업 △회남면 오지개발사업 △하수종말 처리장 시설 사업 1억 지원 △보은읍청사 신축 △여성회관 신축 △기계화영농단 조성 △탄부 구암 외 6개소 경지정리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