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 자매결연

회남 남대문리·대전 복수동 계룡아파트 부녀회, 회인농협·서울 종암 1동

1992-07-04     보은신문
6월27일 회인농협 회의실에서는 회인농협(조합장 박흠인)과 서울 성북구 종암1동(동장 김사행)이 종암1동 기관장 및 주민 10명이 회인농협을 방문, 결연을 맺었다.

상호 정보교환 및 농산물 직거래 추진을 협의한 이날 행사를 통해 탁사용 메모지함 10개와 기장쌀 5백g 들이 10개를 서로 교환하기도 했다.

또한 6월29일에는 회남면 남대문리(이장 양승완)와 대전직할시 서구 복수동 계룡아파트 13·14·15동 부녀회(회장 심상옥)간의 자매결연식이 있었다.

이날 결연을 통해 남대문리에서는 이곳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질을 향상시켜 보다 좋은 물건을 공급키로 하였으며 복수동은 이를 최대한 구매해 농민들과의 직거래를 추진하겠다고 하였으며 마늘, 느타리버섯과 삽, 에프킬라 등 선물을 서로 교환하고 친목의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