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대통령표창 수상
환경의 날 맞아 환경보호 우수군으로 선정
1992-06-13 보은신문
이번에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은 전국 시·군에 대한 환경처의 업무추진 실천평가 결과 선정된 것으로, 지난해 용암리 쓰레기 매립장 건립계획과 관련, 주민들의 숙원사업 14개항을 받아들여 대화로써 매립장 건설을 타결, 확산되는 지역 이기주의를 대화를 통해 극복하는 수범을 보였고 그외 환경문제에 적극 대처해 온 것을 높이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용암리 쓰레기 매립장은 지금까지 광주직할시, 원자력연구소등 40여개 기관이 다녀가는 등 지역이기주의 극복의 산교육장이 되고 있다.
한편, 군은 환경의 날을 맞아 주성산업(대표 이해진)과 미화요원인 조성기·김원제씨에게 환경보전 유공자 및 공직자 표창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