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최고 땅값 평당 6백60만원

최고가 보은 삼산리, 최저가 회남 서탄리

1992-06-13     보은신문
지난 1월6일부터 3월30일까지 각 읍·면별로 일제히 실시된 10만7천3백26필지에 대한 92년 지가조사 결과가 21일간의 주민 열람을 거쳐 지난 5일 공고, 보은읍 삼산리 132-5번지 근대화수퍼 자리가 평당 6백60만원으로 군내 에서 가장 비싼 땅으로 회남면 서탄리 24번지(수몰지)밭이 평당 3백30원으로 최저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지난해 대비 9%와 1.36%가 인상된 지가로서, 전반적으로 소폭 인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용도지역별 지가중 상업지역외에 도시계획구역내에서 주거지역중 가장 비싼 땅은 삼산리 161-2번지 완희부동산 자리가 평당 4백2만6천원으로, 지목별 지나는 △논 : 보은읍 삼산리 19-2번지 상가 APT 주변이 평당 43만5천6백원, △밭 : 보은 삼산리 199-2번지가 평당 50만1천6백원 △대지 : 삼산리 132-5번지 근대화슈퍼 자리가 평당 6백60만원 △임야 : 삼산리 175-22번지 천주교 부근 임야가 평당 21만4천5백원, △공장용지 : 삼산리 102-2번지 대동방앗간 자리가 평당 1백15만8천3백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같은 지가는 지가결정공고를 한 지난 5일부터 오는 8월4일까지 60일간 이의신청을 할 수 있는 재조사 청구기간을 거쳐 확정 고시되며, 토지초과이득세,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의 근거가 됨은 물론 종합토지세 부과의 참고자료를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