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신협 이사장 선거 막판 격돌

웹발신·SNS 통한 메시지 경쟁…27일 최종 선택

2026-02-26     보은신문

 

2월 27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되는 보은신협 이사장 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두 후보가 막판 스퍼트에 나섰다. 보은신협 이사장 선거는 지난 14일 공식 선거가 시작된 이후 종점을 향해가고 있다.
후보자들은 본격 선거전에 돌입한 이후 웹발신 문자와 SNS 등을 활용해 지지를 호소하며 조합원들에게 정책과 비전을 적극 알리고 있다. 발송된 홍보 메시지에는 각 후보의 경영 방향과 주요 공약, 조합 발전 방안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조합의 건전성 강화, 조합원 권익 확대,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호 1번 우병기 후보는 최근 발송한 메시지에서 “조합원 한 분 한 분의 믿음이 오늘의 신협을 만들었다”며 “신협의 책임을 먼저 생각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투명하게, 더 따뜻하게, 더 단단하게 가겠다”며 경영의 안정성과 신뢰를 주요 가치로 내세웠다. 또 “검증된 경험의 차이”를 강조하며 금융정보 교류와 소통 강화를 약속했다.
기호 2번 김정기 후보 역시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SNS ‘밴드(BAND)’를 통해 첫인사를 전하고, 조합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김 후보는 자신을 ‘어부바 아저씨’로 소개하며 “조합원 한 분 한 분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 힘들 때 기댈 수 있고, 기쁠 때 함께 웃을 수 있는 어부바 아저씨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 곳곳을 돌며 조합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선거는 조합 운영의 투명성, 경영 안정성, 조합원과의 소통 강화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한 홍보전도 활발히 전개되면서 조합원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분위기다.
지역 대표 서민금융기관인 보은신협의 이번 이사장 선거 결과는 향후 조합의 운영 방향은 물론 지역 금융환경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선거는 27일(금요일 09시 30분)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합원들은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합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가 선출되길 기대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