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대추축제-괴산김장축제
충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에 선정
충북도가 지난 13일 지역축제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 충북도 지정 축제 4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수우 축제로는 △보은대추축제와 △괴산김장축제가 선정됐다. △옥천의 지용제 △증평인삼골축제는 각각 우수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보은대추축제는 2023년, 2024년 유망축제, 2025년 우수축제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에는 한 단계 더 도약해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최우수축제’로 평가받으며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평가는 △콘텐츠 차별성 △위기 대응 능력 △전담 조직의 전문성 △지역 관광 인프라 연계 수준 △자체 성과지표 관리 △이전 평가 결과 환류 여부 △축제 육성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 고유의 특색 있는 로컬 콘텐츠를 활용한 축제의 지속 가능성과 지역 파급력을 중심으로 평가했다는 도의 설명이다.
선정된 축제들은 인구 감소와 관광 수요가 제한적인 지역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농특산물과 문화.역사 자원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충북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성장할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충북도는 지역 축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비 보조금을 2025년 1억원에서 2026년 2억원으로 전폭적으로 확대하고, 최우수 축제에 각 7000만원, 우수 축제에 각 3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재정지원을 통해 축제 프로그램의 질적 항샹과 핵심(킬러) 콘텐츠를 강화하여 외부 방문객과 유동인구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도 공식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카드뉴스 등),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도지사 포상, 전담 여행사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 비재정적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충북도 지정 축제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추진하고, 충북도 유일의 문화관광축제인 음성품바축제에 이은 차기 문화관광축제 발굴을 위해 정책적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대추축제가 단계적으로 성장해 온 것은 축제를 함께 만들어온 군민과 관계자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 보은대추축제가 지역경제와 관광을 이끄는 핵심 브랜드 축제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과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최우수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