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동초, 제53회 졸업식 갖고 힘찬 새 출발

2026-01-22     나기홍 기자
졸업식을

판동초(교장 이채경)가 지난 20일, ‘새 출발 새 희망’을 위한 제 53회 졸업식을 갖고 6년간 키워온 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넓은 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졸업식에는 속리산중 김성은 교장, 김학인 삼승면장, 김형수 속리산중운영위원장, 송영관 삼승장학회이사장, 안현잔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학부모, 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해 성대하게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설승훈 학생이 공로상과 재능상 및 보은군수상을 수상했으며, 김광식 학생이 재능상과 보은군의회 의장상을 수상한데 이어 김연화, 배현민, 양병민 학생이 재능상을 수상했다. 
 이어, 졸업생 전원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이날 장학금은 판동초총동문회, 판동초학부모회, 보은군학부모연합회, 보은군어머니후원회, 남보은농협, 삼승장학회에서 졸업생 전원에게 각각 3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졸업식에서는 6년을 뒤돌아보는 교육활동 영상도 상영됐다.코흘리개로 엄마의 손을 잡고 입학한 새내기 1학년에서 시작해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지켜본 졸업생들의 얼굴에는 변화에 대한 감동과 졸업에 대한 아쉬움이 풍겨 나왔고 6년간의 소회를 밝히는 사랑의 편지 낭송에서는 눈시울도 붉혔다.
 재학생들은 무대에 올라 누나와 오빠들의 졸업을 축하하며 노래와 춤사위를 선사했고, 졸업생들도 무대에 올라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감사를 표해 박수와 함성이 쏟아졌다.
 이채경 교장은 “오늘 졸업하는 제58회 졸업생들의 졸업을 축하한다”며 “농부가 봄에 씨앗을 뿌려야 가을에 수확을 하고, 온 초목이 꽃을 피워야 열매를 맺어 수확을 하듯이 자기 자신을 스스로 책임지고 올바른 학교생활, 철저한 학습관리, 알뜰한 시간 관리, 활력있는 건강관리를 통해 소중한 동량으로 성장해달라”고 졸업을 축하했다. 한편, 판동초등학교는 1962년 삼승초 판동분교로 개교해 이날 제58회까지 총3,11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