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장학회, 사랑 가득한 장학금 기탁 이어져
고향 보은과 고향 후배 사랑의 마음 듬뿍 담겨 ‘감동’
보은장학회(이사장 구순서)가 지난 15일, 사랑 가득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져 겨울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교훈 ㈜비오토건 대표(71·마로 오천)와 박세호 대농하우스 대표(64·속리산면 삼가). 곽혜숙 이사(71·보은 죽전)가 각각 12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 한 데 이어 정연성 ㈜금강푸드 대표(67·보은 삼산)가 200만 원, 김명순(63·보은 신함)씨가 6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 한 것.
재경군민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교훈 대표는 “고향에 대한 깊은 사랑을 전달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고향 후배들의 발전이 곧 고향 발전이라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세호 대표는 불과 1개월여 전인 지난해 11월,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 후 집안과 주변에 좋은 일들이 많이 있어 추가로 120만 원을 더 기탁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혜숙 이사는 “20년 가까이 봉사해 온 보은장학회가 고향 후배들을 위해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기탁 사유를 말했다.
재경군민회 부회장과 골프회장직을 수행하며, 마곡GMG타워에서 단체급식업인 ㈜금강푸드를 운영하고 있는 정연성 대표는 “4년 전인 지난 22년, 장학회 창립 40주년 행사에서 장학회 40년 역사를 동영상으로 제작하면서 조용히 소문 없이 고향 사랑을 실천하는 출향인사들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장학회 발전을 기원했다.
보은읍 신함리가 고향으로 재경군민회에서 오랫동안 봉사하고 있는 김명순씨는 “시간이 갈수록 고향의 소중함이 더 크게 느껴지고, 장학금 기탁이 보람도 있어 매년 하게된다”며 만족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