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적십자봉사회, 제15대 고은자 회장 취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참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 밝혀
“우리 봉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한봉사를 펼치겠다”
대원적십자봉사회가 지난 17일, 보은읍 금수회관에서 가진 「2026년 정기총회 및 제14대·15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보은군의회 의원을 지낸 고은자 역대 의장이 회장으로 새 출발을 시작하면서 밝힌 뜻깊은 소견이다. 고은자 회장은 1991년 부녀적십자봉사회 입회를 시작으로 적십자봉사회 활동에 첫발을 내딛은 후 봉사회 확대라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의 방침에 따라 1996년 불교 신앙을 가진 여성들이 중심이 된 창립멤버로 참여해 대원적십자사봉사회를 탄생시킨 후 35년을 인도주의 실천에 매진해 온 일꾼 중 일꾼이다.
실제로 고은자 회장은 봉사활동에 뛰어든 이후 대원적자봉사회는 물론 보은지구협의회에도 적극 참여해 매년 김장 봉사, 빨래 봉사, 독거노인 돌보기, 재가 봉사, 반찬 봉사, 목욕 봉사, 불우이웃돕기, 농가일손돕기, 급식 봉사는 물론 수해, 화재 등 전국 곳곳의 재해, 재난복구에 참여 등 다양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러한 노력과 능력은 인정받아 14년 전인 2002년 대원적십자봉사회 회장을 맡아 소임을 다 하던 중 보은군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면서 임기를 마치지 못했다.
고은자 회장은 2006년 치러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보은군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후 제5대 보은군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보은군 발전을 위해 헌신했으며, 그 노력과 역량은 인정받아 제7대 의회에서는 후반기 의장을 지내기도 한 역량가다.
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35년간 봉사하면서 느끼고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보여주기식 일반적 봉사에서 벗어나 힘들고 어려운 곳을 찾아 힘이 되어 주는 참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누구나 인생의 가장 행복한 날이 오늘이고. 내 삶의 가장 절정의 날도 오늘이며, 내 생애 가장 소중한 날이 바로 오늘이듯이 앞으로의 일들도 지금 이 순간이라는 마음으로 우리들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출했다.
이보다 앞서 이날 이임한 이윤화 회장은 “저의 임기동안 여러 가지 부족함에도 적극 협력해주신 봉사원 여러분의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너무나 역량있는 고은자 회장이 취임하는 만큼 저도 평회원으로 돌아가 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대원적십자봉사회는 부녀적십자봉사회, 연송적십자봉사회에 이어 30년전인 1996년 탄생한 대한적십자봉사회보은군협의회 14개 봉사회 중 세 번째 봉사회로서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48명의 봉사회원이 적십자정신에 입각한 인도주의를 실천하며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