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고, ‘윈터페스티벌’로 2025년 마무리

2026-01-08     나기홍 기자

  보은고등학교(교장 윤여찬) 학생자치회가 지난 12월 30일(화), ‘윈터페스티벌’로 2025년 한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한 해 학업을 마무리하고 학생 간 화합과 추억을 쌓기 위해 시행한 학생자치회 주관 2025년도 마지막 행사여서 더욱 뜻깊었다. 
 체험 활동과, 공연 관람 부스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윈터페스티벌의 1부 부스 체험에서는 영어 동아리가 운영한 ‘보은 타임즈’ 부스를 통해 영어 교과에서 배운 내용을 퀴즈로 풀어보는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미술 동아리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체험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다양한 만들기 체험 부스, 인생네컷 촬영, 카페 운영, 붕어빵과 가래떡 등 겨울 분위기를 살린 먹을거리 부스도 운영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에 더해, 밴드 동아리와 댄스 동아리의 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2부 공연 관람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을 관람하며 서로의 재능을 응원하고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3학년 학생들에게는 고등학교 생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의미 있는 추억의 장이 
되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의 주도성과 책임감이 돋보인 사례로 평가된다. 
 학생자치회는 행사 예산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행정실을 직접 찾아가 협의한 끝에 약 200만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며, 연말을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승환 학생자치회장은 “학생들에게 약속했던 공약을 지키기 위해 윈터페스티벌을 기획했지만, 예산이 부족해 고민을 정말 많이 했는데 학교에서 적극 지원해 주셔서 계획대로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며 “졸업을 앞두고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더 만들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여찬 교장은 “올 한 해 학생자치회가 매우 성실하게 자치 활동을 이끌어가는 모습을 지
켜보았다. 특히 학기 말에 행정실과 직접 협의해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한 적극성과 자주적 역량이 인상 깊었다”며, “새로운 학기에도 학생자치회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은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자치 활동을 통해 민주적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