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경선 민주평통 자문위원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박헌열 회장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앞장서 온 결과”호평

2025-12-24     나기홍 기자
황경선

  민주평화통일자문회보은군협의회(회장 박헌열)가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에 소재한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2025년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황경선 자문위원이 국가 발전과 사회 공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명의의 최고 영예인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국민훈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등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과 국민 복지 증진에 현저한 공을 세운 인사에게 수여되는 대한민국 최고의 국가 훈장이다.
 평생 후학을 양성해 온 황 위원은 20년 전인 2005년, 제1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에 위촉된 이후 현재까지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충북협의회 상임위원으로 사무처와 긴밀히 협력하며 중앙 차원의 통일정책 자문과 운영 활동에도 폭넓게 참여해 왔다.
 특히, 사무처 주관 회의 및 정책 논의 과정에 적극 참여하며, 통일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전달하고 자문 기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민주평통의 정책 자문 역할이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 해왔다.
 아울러 보은지역 차원에서는 정기회의, 정책건의, 지역 통일 활동 등에 성실히 침여하며 민주평통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는 데도 그 누구보다 힘써왔고, 지역사회 각계각층과의 소통을 통해 국민이 함께하는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그 누구보다 앞장서 왔다.
 황 위원의 이번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은 앞서 언급한 자문위원 및 상임위원으로서의 헌신적 활동과 국가 및 사회발전에 대한 공로가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로, 지역사회는 물론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에게도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박헌열 보은군협의회장은 “이번 수훈은 황경선 자문위원을 비롯한 위원님들이 중앙과 지역을 아우르며 묵묵히 이어온 통일 활동을 국가가 인정한 뜻깊은 상과”라며 “앞으로도 자문위원들과 함께 국민 속으로 들어가는 평화통일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는 앞으로도 자문위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