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전문인력 배출

2025-12-19     보은신문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10일 2025년 유기농업대학 졸업식을 열고 51명의 유기농 전문인력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과정에는 기초 31명, 심화 37명 등 총 68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화과정 이수율이 86%로 나타나는 등 연중 교육 참여도가 꾸준히 높아지는 결과를 보였다고 전한다.
교육은 기초에서 심화로 이어지는 1년 통합형 체계로 운영됐다. 유기농 관련 연구기관·민간기업·대학·정부·지자체의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실제 유기농 재배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를 강의에 배치해 실습 비중을 확대했다.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심화과정 응답자의 95%가 ‘만족한다’고 답하는 등 교육 효과가 높게 나타났다고 충북농기원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