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면 의용소방대
화재피해자에게 위로금 전달
2025-12-12 보은신문
장안면 의용소방대(대장 염명섭)는 지난 9일 지역 내 화재 피해 가정에 현금 100만 원의 위로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화재는 지난 11월 16일 새벽 5시경 장안면의 한 창고에서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창고와 주택 일부가 소실되는 등 약 3,20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갑작스러운 화재로 주거와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돕기 위해 장안면 의용소방대가 뜻을 모아 위로금을 기부했다. 염명섭 대장은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위로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화재 예방 활동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도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유명현 장안면장은 “지역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장안면 의용소방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화재 피해 가정에 큰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공 장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