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보은군수 및 체육회장기 볼링대회 ‘성료’

단체전 ‘스파트A’ 개인전 ‘이태화’ ‘이명호’ 선수 1위 차지

2025-12-12     나기홍 기자
보은군
양성훈

 

 보은군볼링협회(회장 양성훈)가 주관한 ‘2025년 보은군수 및 체육회장기 볼링대회’ 가 지난 7일(일) 보은읍 대양볼링장에서 개최됐다.
 군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볼링인의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발굴 육성을 위해 보은군볼링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대회에는 7개 클럽에서 120여 명의 볼링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화합을 다졌다.
 경기 결과 단체전에서는 스파트 A팀이 1938점으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데블스 B팀이 1864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화이트핀 A팀이 1743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이태화 선수가 698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홍춘의 선수가 687점으로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박석훈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여자 개인전에서는 573점을 기록한 이명호 선수가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설은지 선수가 556점으로 2위를, 정미 선수가 579점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동호인들은 시상이 이루어질 때마다 축하와 자축의 함성이 터져 나왔고 과일, 주유권 등 수많은 경품을 제공해 볼러들에게 활력을 선사했다.
 양성훈 회장은 “평소 축적한 역량을 마음껏 발산하는 여러분의 모습이 너무나 멋졌다.”며 “오늘 경기를 통해 평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만큼,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해 보은군볼링협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보은군볼링협회는 현재의 당구장이 낡고 협소함은 물론 건물주와의 계약이 만료 되는 만큼 보은군에서 개최가 계획되어 있는 ‘2027충북도민체전’에 대비해 보은군에서 당구장을 건립해 민간에 위탁 관리토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