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협, 임시 대의원총회 개최
2026년도 사업 및 수지예산안 등 원안 가결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이 지난달 28일 2025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해 정관변경의 건,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의 건, 202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변경(안), 대의원 참석여비 인상(안) 등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정관변경의 안에서는 임원의 임기 제55조 2항의 임원이 궐위 된 경우의 임원에서 ‘조합장은 제외 한다.’를 추가하는 등 많은 부분을 현실에 맞게 개정했다. 또한, 비상임임원 실비를 현행 30만원에서 35만원으로 개정했고, 상임이사도 현행 450만원에서 50만원 증액한 500만원으로, 비상임 조합장 월 기본 실비도 현 600만원에서 650만원으로 개정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2026년 사업 물량계획 방향에서 구매 사업 534억원, 판매사업 1,267억원, 마트사업 32억원, 경제사업 1,884억원, 예수금평잔 2,224억원, 상호금융대출부문 평잔1,373억원, 정책대출평잔 1,244억원 보험료 75억원으로 계획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2026년 사업계획 수립 방향을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적극 대응으로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조합원의 안정적 영농·양축 활동에 기여할 수 있는 예산 편성을 기준으로 축산농가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실익중심의 실효성 있는 사업계획 등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이 같은 기본방향을 전제로 보은옥천영동축협은 2026년도 종합수지예산안을 마련했다. 축협은 신용(140억)과 경제사업(638억) 매출액을 778억원으로 정했다.
매출원가는 신용(76억)과 경제(569억)를 합해 645억원으로 예상했으며 매출 총이익을 144억원으로 계획했다.
여기서 판매비와 관리비로 56억원을 지출하고 2026년 당기순손익 15억2천700만원을 목표로 잡았다.
구희선 조합장은 “오늘 총회는 2026년 사업계획과 수지 예산을 결정짓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사업추진으로 조합원 실익 증진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