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공모 실적…131건 4298억 원 기록
보은군 “공모는 미래를 설계하는 핵심 기반이며 실질적 성과” 최재형 군수 “변화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행정력 집중”
민선 8기 최재형 군수의 공모 실적이 두드러진다. 보은군은 2일 “보은군수의 전략적 공모·유치 행정이 본격 성과를 내고 있다”며 “지난 3년 4개월 동안 총 131건에 4298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관계자는 “군 단위 지자체로서는 이례적인 실적이다. 최 군수가 강조해 온 재정 혁신과 외부재원 확보 중심의 군정 운영이 실제 성과로 확인될 결과로 평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최 군수는 취임 후 부서별 공모사업 대응 능력을 전면 강화하고, 중앙부처 방문.지역현안 설명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며 “군은 농업·환경·정주여건·교육·청년 등 군민 삶과 밀접한 핵심 사업들이 잇달아 국가 공모에 선정되며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을 이었다.
군이 제시한 주요 공모사업들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통합 미곡종합처리장 △지역활력타운 △온누림 플랫폼 △국립등산학교 유치 △교육발전특구 등이다.
군은 “민선 8기 공모사업은 단순한 예산 유치가 아니라 보은군의 미래를 설계하는 핵심 기반이며, 군민의 삶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실질적 성과”라며 “군은 앞으로도 공모사업 발굴과 외부재원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군정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재형 군수는 “재정 여건이 열악한 군 단위 지자체일수록 공모는 필수이며, 공모는 곧 미래 경쟁력”이라며 “군민의 생활과 가장 가까운 분야부터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외부재원 확보와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