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애인복지관, 곳곳에서 온정이 손길 이어져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종분)이 지난 2일,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곳곳에서 사랑이 가득 담긴 온정의 물품이 답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11월 25일에는 ㈜브랜드릭스(대표 김장윤)에서 겨울바지, 미끄럼방지패드 등 총 16종, 7천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했다.
 김장윤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 싶어 이번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충북생명산업고(교장 박영민)에서도 지난 2일(화),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통해 직접 재배한 표고버섯, 사과, 방울토마토 등 다양한 농산물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박영민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기른 농산물을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분들께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와 따뜻한 마음을 지닌 농업인으로 성장할것으로 기대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종분 관장은 “사회 곳곳에서 답지 되는 따뜻한 온정이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된다”며 “ 여러분들의 마음을 받들어 어르신들을 더욱 잘 모시도록 하겠다”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