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보은군협의회, 이웃사랑 또 실천

최고의 맛! 최고의 정성! 담긴 김장 김치 곳곳에 전해

2025-12-05     나기홍 기자
바르게살기운동보은군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보은군협의회(회장 이문섭)가 지난 2일, 무려 400포기의 배추로 김장 김치를 담아 보은지역 11개 읍면위원회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가정 등 곳곳에 전달하며 사랑의 온기를 불어넣었다.
 이날 김장 봉사에는 보은군협의회 임원과 11개읍면 회장, 총무 등 30여명이 김장 김치 담기에 발벗고 나서서, 전날 절여놓은 배추를 씻고, 다듬고, 사전에 버무린 갖은 양념을 정성스레 덧발라 차곡차곡 김장 김치를 담았다. 이렇게 담은 사랑의 김장 김치는 10kg들이 상자 100박스에 담아 11개 읍면 곳곳에 전달했다.
이에 더해, 보은읍 지역에도 평소에 파악해 둔 사람의 눈에 띄지 않는 구석구석의 어려운 이웃들의 집집마다 전달하며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기를 기원했다.
 이들이 김장 김치를 담는 데에는 최재형 군수 부인 송유헌 여사가 한걸음에 달려와 함께해 정성을 다해 김장을 담느라 구슬땀을 흘렸고,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가 거론되는 이들도 찾아와 2026년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찾아오고 실음을 실감케 했다.
김장 김치를 받은 어르신들은 “매년 이렇게 많은 양의 김치를 받고 있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며 “김치를 잘 먹고 생활도 바르게 살아야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문섭 회장은 “김장나누기에 적극 참여해 준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진실·질서·화합의 기본 이념에 입각해 따뜻하고 활력있는 사회 만들기에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보은군협의회는 평소 다양한 바르게 살기 캠페인 외에도 화재민 돕기, 국토 청결 운동으로 각 읍면 환경정화 활동 등, 깨끗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언제나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