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유림관리소, 땔감 나누기 전개 

2025-11-20     김인호 기자

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송광헌)는 지난 12일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갖고 관내 취약계층 3가구에 겨울철 난반용 땔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숲가꾸기패트롤 인력을 활용하여 산림 내 피해목과 지장목을 수집하여 절단한 뒤 이를 난반용 땔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산림정비와 복지 지원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한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행사 당일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지원을 시작으로, 향후 숲가꾸기패트롤 인력을 지속 활용해 추가 대상 가구(3가구)에 대한 땔감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송광헌 소장은 “이번 행사는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과 함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사회에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숲의 가치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