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보은전국국악경연대회 
종합대상에 무용 부문 이종환 선정

2025-11-13     보은신문
제7회

 

보은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지난 8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전국 89팀(명인 25팀, 신인 64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국악경연대회는 국악의 저변확대와 재능 있는 국악인을 발굴하기 위해 보은군과 한국국악교육원 보은분원이 올해로 7회째 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신정애 국악 보은분원장은 “가을 향기 물씬 나는 오늘, 이렇게 많이 회관을 가득 메워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 저는 6월부터 이 대회를 위해 준비하면서 설레이는 마음과 많은 기대를 하며 행복했다.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이 무대에서 마음껏 발휘하시고 편안하고 아늑한 가정으로 돌아가실 때까지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이 기량을 마음껏 과시하도록 했다.
이 대회 경연 종목은 민요, 타악, 무용 세 부문으로 명인부과 신인부로 나눠 진행됐다. 89팀이 열띤 경연을 펼쳐 전문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됐다.
총상금 규모는 700만 원으로 종합대상에는 100만 원, 부분별 대상에겐 40만 원, 금상 30만 원, 은상 20만 원, 동상 15만 원이 수여됐다. 이외에도 장려상이 주어졌다.
송인우 보은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보은군 전국국악경연대회는 어느 대회보다 많은 팀이 참가해 수준 있는 경연을 펼쳐 보기 좋았다”며 “대회가 나날이 발전해 보은을 대표하는 대회 중 하나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 대회 결과다.
△종합대상 무용부 이종환
△명인부 대상 타악 타악마을 다스룸. 무용 마석현, 민요부 없음 △명인부 금상 타악 금천구새재미민속놀이보존회, 무용 권효진, 민요 김균태 △명인부 은상 타악 세종풍물단, 무요 김영미, 민요 청주반딧불 △명인부 동상 타악 두들소리, 무용 조갑녀전통보존회 양평지부, 민요 신은경.
△장려 타악 없음, 무용 태무용단.노효성, 민요 김종미·임연자
△신인부 대상 타악 찬’S 난타, 무용 이은숙, 민요 이우림 국악예술단 △신인부 금상 타악 해나루청소년사물놀이, 무용 허은영, 민요 이순란 △신인부 은상 타악 원마루풍물, 무용 좋은문화예술원 음마치예술단, 민요 구연우 △신인부 동상 타악 도달, 무용 하주현, 민요 김서연
△장려 타악 차민경·청소년연회단 우리랑, 무용 SMG예술단·이민정, 민요 손재윤·소향전통연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