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찾아온 '슈퍼문' 보은 하늘 밝게 비춰
2025-11-13 나기홍 기자
지난 5일 밤, 일 년 중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이 보은 하늘에 떠올랐다.
슈퍼문은 타원 궤도로 도는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을 통과할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평소보다 지구와 달의 평균 거리는 38만4천km 보다 무려 2만7천km가 더 가까워져 2019년 이후 6년 만에 가장 크게 떠올라 밤하늘을 더욱더 밝게 비췄다.
사진은 보은읍 월송리앞 보청천 벚꽃길에서 금적산 방향에 떠 있는 ‘슈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