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시군 결핵순회점검 실시

2025-11-06     김인호 기자

충북도가 2025년 하반기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결핵순회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이미 상반기 관내 전체 보건소(14개소)에 대한 결핵순회점검을 완료했다. 담당자 변경된 일부 시군을 대상으로 추가 순회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으로 11월까지 점검한다.
시·군 결핵순회점검은 매년 실시되는 사업이다. 결핵관리 담당자와 숙련된 결핵관리전담요원이 직접 보건소를 방문하여 결핵환자 신고, 접촉자 관리, 역학조사, 결핵검진사업 등 보건소에서 이루어지는 결핵관리 실무 전반에 걸쳐 점검·지도한다.
결핵은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2급)으로 국내 결핵 환자 수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는 결핵발생률이 전체 2위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