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청, 지역 공사 현장 산재 예방에 만전 

2025-11-06     나기홍 기자
전병일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일)이 보은지역 공사 현장에 대해 산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보은교육지원청에서는 이를 위해 지난 30일, 공사로 분주한 보은지역 11개 학교를 찾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 것.
 이번 점검은 하반기 공사 일정을 맞추기 위해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추락, 끼임, 낙하물 등 산업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현장 근로자는 안전한 일터환경을, 학생과 교직원은 안전한 교육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다.
특히, 전병일 보은교육장이 직접 동광초 급식소 현대화와 화장실 증축공사, 보은중 특별교실(음악실, 과학실) 리모델링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 일정을 확인하고 근로자의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와 보호장치 상태 등 안전조치도 꼼꼼히 살폈다. 
 전병일 교육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공사 일정과 변동 사항을 체크해 준공일까지 원활하게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학교 시설물은 단순한 시설물 공사를 넘어 안전 문화가 정착되어야 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산업재해 없는 교육현장을 만들어야한다” 고 당부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안전한 교육현장을 위하여 정기안전점검 외 수시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