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화학물질 대상 특별합동점검

2025-11-06     김인호 기자

충북도와 금강유역환경청이 화학사고를 선제 예방하기 위해 도내 유해화학물질 제조, 사용 등 취약업소 및 다량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보은, 옥천, 영동 등 금강유역환경청 관할내에 있는 유해화학물질영업장으로 유해화학물질 취급량, 사고위험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선정할 예정이다. 
화학사고는 구미 불산누출사고(2012) 이후 광역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중앙정부 차원의 통일된 기준과 전문적인 대응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15년 관리 권한이 지방자치단체에서 환경부로 이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