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이엠씨씨엔에스(주), 중소기업 기술 대상
㈜청솔에프앤비 품질경영 부문 우수상 수상

2025-11-06     김인호 기자

기술대상에 반도체 소재 제조업체인 티이엠씨씨엔에스㈜가 제19회 충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기술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충북도는 지난 4일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도내 중소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충청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우수 기업인들을 시상했다.
올해 중소기업대상 종합 1위에는 의약품 원료 제조업체 이니스트에스티㈜가 선정됐다. 보은 소재 기업으로는 반도체 소재를 생산하는 티이엠씨씨엔에스㈜(대표 이동준)와 기술대상에, 식음료 생산 업체 ㈜청솔에프앤비(대표 오승태)가 품질경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보은에 주소를 둔 티이엠씨㈜와는 같은 계열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티이엠씨는 2015년 1월 삼승면 우진리에 설립하여 세계적으로 발돋움한 기업이다. 반도체 공정용 특수가스를 전문적으로 제조한다.
이날 수상 기업과 기업인에게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우대 지원,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세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동옥 충북행정부지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는 기업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충북도가 기업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2007년부터 매년 10월 넷째 주 화요일을 ‘기업인의 날’로 지정해 지역 기업과 기업인의 위상을 높이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지속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