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재난대응 훈련 실시

2025-10-30     김인호 기자

보은군은 지난 29일 수한면 보은군생활문화센터에서 유관기관과 협력해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훈련 유형을 풍수해 및 산사태로 정하고, 실제와 같은 상황 재현을 통해 초기 대응부터 수습.복구까지의 전 과정을 점검했다. 아울러 유관기관과의 협업 및 부서 간 공동대응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실전처럼 진행했다고 군은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보은군을 비롯해 보은소방서, 보은경찰서, 제2201부대 3대대, 한전보은지사, KT, 보은군자율방재단, 보은군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봉사회보은지구협의회 등 민.관.군.경 총 150여 명이 참여했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군과 유관기관이 합심해 실전처럼 임하는 것이 목표”라며 “복합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