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지진재해보험 사전 가입 ‘당부’

2025-10-23     보은신문

충북도는 태풍, 호우, 대설, 지진 등으로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을 10~11월에 집중 홍보한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가입 이후 발생하는 재해에 대해서만 보장되므로, 본격적인 겨울철이 시작되기 전인 10월부터 많은 도민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10월 14일 괴산을 시작으로 11개 시·군을 직접 방문하여 집중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보험료의 대부분을 정부에서 부담하며, 풍수해 및 지진 등의 자연재해 피해 발생 시 저렴한 보험료로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주민들에게 효율적인 정책보험이다.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다양한 재해를 보장하고 △주택(동산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을 보험 대상 시설로 하고 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재해취약지역 내 주택 소유자 및 세입자에게는 10개 민간 기관의 기부금을 활용해 가입자 자부담분까지 포함한 보험료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저렴한 보험료로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지진재해보험에 적극 가입”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