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그룹 박성수 회장…'선진수목원 음악회' 선사

멋진 공연과 푸짐한 식사 제공으로 고향사랑 실천

2025-10-23     나기홍 기자
박성수

 선진그룹 박성수 회장이 보은군민들을 위해 멋진 공연과 푸짐한 음식 제공으로 고향 보은사랑의 마음을 또다시 표출했다. 
 보은군 수한면 출신인 박성수 선진그룹 회장이 지난 19일 고향 마을인 묘서리에 정성껏 조성한 선진수목원에서 '제5회 선진수목원 음악회'를 열고 고향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선사했다. 
 박 회장은 이날 음악회에 수한면 22개 마을 주민들을 초청해 뷔페로 점심 식사를 대접하며 따뜻한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진 음악회에는 미스트롯 출신 김다나, '회룡포' 가수 강민주를 비롯해 가수 류원정, 요요미, 성악가 양승호, 이소나 등 유명 연예인이 출연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박 회장은 2022년, 수한면 소계리 뒷산에 1만 2,000여 평 규모의 수목원을 조성해 ‘선진수목원’이라 이름하고 고향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제공하며 봄·가을 음악회를 열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박성수 회장은 충남 천안과 당진공장에서 굴착기 등 중장비를 제작해 현대와 두산중공업에 납품하는 국내 특장차량 선두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박 회장은 “보은은 나를 키워 준 영원한 고향”이라며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항상 결초보은의 심정으로 살고 있다”고 고향 사랑의 마음을 표했다.
 운수업계에서 출발해 굴지의 기업을 일궈낸 박 회장은 업계에서는 '리틀 정주영'으로도 불린다.
 또, 모교인 수한초교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지역 불우 청소년을 돕는 등 사회 환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따뜻한 기업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선진수목원을
선진수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