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컷

2025-10-16     김인호 기자

보청천 일원 축제 준비로 분주
보은군의 대표 축제인 ‘2025 보은대추축제’ 개막을 코앞에 두고 보은읍 보청천 제방변이 막판 손님맞을 준비로 분주하다. 농산물을 판매할 부스 설치를 비롯해 수상 제초작업, 국화동산 조성, 민속 소힘겨루기 경기장 설치, 임시 교량 등 구조물들이 하나, 둘 들어서며 축제가 다가왔음을 실감케 하고 있다. 사진은 설치 중인 국화동산 조형물. 

 

 

 

하상주차장은 통제 중 
2025 보은대추축제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 동안 뱃들공원과 보청천 일원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축제가 열리는 하천변 하상주차장이 10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통제되고 있다. 축제 기간 축제장 인근에 접해 있는 이평리, 교사리, 삼산리, 죽전리 도로변 일대, 특히 주말 몰려드는 차량들로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 

 

 

 

가을장마에 농작물 수확 비상
10월 연일 비가 내리면서 수확기를 앞둔 대추에 금이 가는 열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비가림 시설의 대추는 그렇다 치더라도 노상 대추의 피해는 적지 않아 보인다. 전년 전전년 대추 생산량이 적었던 데 비해 올해 대추는 평년 이상의 작황이 예상됐지만 끝까지 가봐야 알 것 같다. 잦은 비로 수확기를 앞둔 기타 농작물에도 타격이 예상된다.

 

 

 

그러길래 외래식물은…
보은읍 교사리 도로변 화단에 심은 버들마편초. 운전자 시야를 가린다는 민원에 따라 불과 1달 전에 가지치기를 했음에도 지난 10일 전후해 커브길만 다시 가지치기를 했다. 버들마초가 한 달 만에 근 30㎝가 자라 운전자 시야를 재차 가리기 때문. 버들마초는 외래종 다년생 식물로 번식력이 강해 생태계를 교란할 수 있는 생물 후보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보은하나로마트의 위엄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4일 오후 5시. 하나로마트 주변이 몰려드는 차량 행렬로 북적였다. 몰려든 차량들로 이 일대 교통이 원활치 못해 지나는 이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명절뿐 아니라 평일 출퇴근 시간대도 하나로마트에서 장을 보려는 차량 운전자들로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마트 측은 명절 또는 특별한 날 주차요원을 별도로 두기도 하지만 밀려드는 차량을 감당해 내기는 역부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