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트 대표 딸 안수진 씨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2025-10-16 보은신문
청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안수진 씨는 지난 13일 고향사랑 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보은읍 이평리 출신으로 학창 시절을 보은에서 보내고 현재는 청주에서 교사를 하고 있는 안수진 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은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향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번 나타냈다. 이날 기탁식에는 아버지인 우리마트 대표 안광용 씨(사진 좌측)가 대신 군청을 방문해 기탁했다. 안광용 대표는 “딸이 고향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보은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하셔서 보은이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보은의 발전과 보은군민의 행복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