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
도로포장 사전고지·길안내 아쉬워
지난 27일 이평리 일대 도로포장 작업으로 차량 통행이 제한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도로포장으로 울퉁불퉁했던 도로가 잘 정비되어 도로에 대한 불편은 해소되었지만 한편으로 공사에 대한 사전 고지와 길 안내 표시가 없어 이날 이 일대를 지나는 초보 운전자들이 어디로 가야할지 우왕좌왕 혼선을 빚기도 했다.
고쳐주세요
보은읍 향교2길의 길목에 있는 반사경이지만 거울(반사지)이 벗겨져 나가 반사경이 반사경으로서 제구실을 전혀 못 하고 있다. 교체든 정비든 조치가 필요하다.
수확 앞둔 벼 비바람에 일부 쓰러져
지난 16~17일 양일간 보은군에 순간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35㎜ 내렸다. 28일에도 비가 솔찬히 내렸다. 이번 비바람으로 추수를 앞둔 누런 벼가 일부지만 적지 않게 쓰러졌다. 사진은 지난 18일 오전 9시 보은읍 교사리 장끼미 뜰.
인도 점령도 정도껏
교사리 충북생명산업고에서 이평교사거리로 가는 도로변. 도로가 널찍하고 인도가 시원하게 뚫려 있지만 한 업자가 인도를 톤백 포대로 사람이 다닐 수 없게 완전 막아 놓았다. 지나는 이들과 차량이 뜸하다지만 해도 너무한 것은 아닌지.
인도가 지워졌다
최근 보은읍 평화약국 사거리 인도가 공사 중 관계로 막혀 어쩔 수 없이 차도 보행이 이뤄지고 있다. 보은읍 시가지의 최고 약점인 인도와 차도가 매우 좁아 공사라도 할라치면 보행자나 공사자 모두가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사고라도 나면 어쩔려고
교사리 극동아파트에서 향교2길로 향하는 도로라기 보다 이면도로?에 가까운 도로에 하수구 뚜껑이 반쯤 열려 꼬깔꼰으로 위험표시를 해놓았다. 하지만 잘 안 보이는 밤길에 잘못 발을 내디뎠다가 전사고라도 나면 그 책임은? 안전이 강조되는 시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