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응급진료체계 가동

2025-10-02     보은신문

충북도는 ‘추석 연휴 응급의료진료체계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도민뿐 아니라 연휴 기간 우리 도를 방문하는 외지인들이 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총력대응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휴기간 도내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15개 반 205명으로 응급의료상황반을 운영한다.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22개소에 대해서는 도 및 시군 보건소 전담책임관을 편성해 응급실 운영 상황 모니터링 및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대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방 등과 긴밀한 협의로 권역응급의료센터(충북대병원) 응급실 과밀화 방지 및 중증응급환자의 원활한 대처를 위해 경증환자 등은 2차병원이나 가까운 병의원으로 이송을 유도한다. 또한, 거점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청주한국병원 또는 이와 비슷한 의료역량을 갖춘 청주성모병원, 효성병원, 하나병원 등으로 분산 수용한다. 
청주.충주의료원은 24시간 응급실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e-gen’, 도 및 각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상담센터 등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