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장기 파크골프대회, 박재중·김점순 1위 차지

2025-10-02     나기홍 기자
2025년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회장 이범로)가 지난 23일 탄부면 덕동리 소재 보은파크골프장에서 ‘백세시대를 활기차게’를 모토로 내걸고 ‘2025년 제2회 지회장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65세 이상 회원 140여명과 임원, 내외빈 및 대회운영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가해 남녀 개인전으로 선의의 경쟁을 통해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무더위를 지나 청명한 가을로 접어드는 계절에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이범로 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대회를 통해 무더위에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서 초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즐겨달라”며 “노인회에서는 앞으로도 게이트볼대회와 그라운드골프대회, 파크골프대회 등 노인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노인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결과 남자부 1위는 박재중(보은), 2위는 박창흠(어부바), 3위 권재구(보청), 4위 유만석(보은), 5위 김명환(보은) 선수가 차지했고, 여자부 1위는 김점순(보은), 2위 박현숙(동반자), 3위 김종미(탄부), 4위 김경숙(마로), 배경자(동반자) 선수가를 차지했다. 
 입상한 선수들은 시상금과 내년(2026년) 충북도지사기 노인파크골프대회 보은군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한편, 피닉스파크골프 김명환 대표, 보은스포츠 강성원 대표, 한결스포츠 박정기 대표가 출출연한 다양한 골프용품이 추첨을 통해 출전 선수들에게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