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악단 8회 정기연주회 성료
2025-10-02 김인호 기자
무지개악단이 9월 마지막 날 아름다운 음악회가 열었다. 관객은 이에 박수와 환호로 답했다.
지난 30일 오후 7시 뱃들공원 야외무대에서 ‘제8회 무지개악단 정기 연주회’가 있었다. 무지개악단(단장 안우상)이 주최.주관하고 보은군과 보은음악협의회가 후원한 이번 공연은 군민들에게 관현악 음악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무지개악단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위해 다양한 장르의 곡을 준비했다. 이날 무대에 올라 가을 정취와 함께 음악의 향연을 보은군민과 함께했다. 올해 무대에는 △그대에게(연주고) △The Phantom of the Opera(연주곡) △Hawaii(연주곡)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사랑합니다(순향) △할부-HEY(조운이) △사랑이 이런건가요. 소풍같은 인생(전재수) △보은연가, 안올거면서(김은아) 열창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밸리댄스 공연도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장해진 보은군 문화예술팀장은 “무지개악단 정기 연주회는 음악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이자 군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했다.
안우상 단장은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보은대추축제의 대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