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추석 특별대책 기간 운영
2025-09-25 김인호 기자
충북도가 추석 명절을 맞아 도민의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대응을 위해 ‘2025년 추석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9월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총 14일 동안 추석 명절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대책은 △서민 생활물가 부담완화 △안전대응체계 강화 △응급의료체계(보은지역 응급의료기관 보은한양병원(544-1500) 구축·안전한 교통 △주민생활 안정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 21개 세부과제로 구성되며,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충북도는 밝혔다.
특히, 명절 성수품의 가격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대규모 점포.전통시장의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점검, 물가책임담당관제 및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아울러 22일부터는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 및 조기 사용을 독려하여 추석 장바구니 물가 관리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소관서에서는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도는 재난안전상황실과 응급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각종 재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에는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하여 응급 의료서비스 공백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