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중소기업 채용 프로그램 운영
2025-09-25 김인호 기자
충북도가 올해부터 ‘청년과 기-업(氣-UP) 데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취업 청년들의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막연한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 내 인재와 중소기업 간 만남과 소통의 계기를 통해 취업 연계까지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란 도의 설명이다.
프로그램은 미취업 청년이 지역내 건실한 중소기업을 방문하여 임직원에게 직접 기업현황과 직무내용, 복지혜택 등을 듣고, 생산현장 견학까지 하는 기업체험형 맞춤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총 6회 운영됐다.
자동차 및 가스계량기 부품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대원디씨, 화장품 제조사 ㈜코씨드바이오팜, 의료용품 제조 전문기업 ㈜메타바이오메드 등 다양한 분야의 도내 우수 중소.중견기업들을 차례로 탐방해 왔다.
충북도는 ‘청년의 날’을 맞아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이사해DREAM(9.12.~9.27.) △고립·은둔 청년 자기이해 워크숍 ‘농담(農談)’(9.22.) △기업초청 토크콘서트(9.25.) △2025년 충북청년축제(9.27.) 등 다양한 청년 주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자세한 문의는 충북도 인구청년정책담당관 청년지원팀(220-4772~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