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사회적 경제 활성화 위해 ‘지역기반 장터사업’
보은군활력지원센터(센터장 백기영)가 ‘보은군 사회적경제기업 지역기반 장터사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은군의 2025년 보은군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장터 사업은 오는 10월 1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속리산 법주사 성보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지며 보은군이 주최하고, 보은군활력지원센터 사회적경제·농촌협약팀이 주관한다.
이번 장터에는 보은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예비)사회적경제기업, 액션그룹 등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장터에 마련된 부스는 총 20개로 △사회적경제 및 액션그룹 판매존 11개 △체험 및 판매존 2개 △체험존 7개로 운영된다.
이번 장터에는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어울려 제품 구매는 물론 다채로운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풍성한 축제 분위기가 기대된다.
사업 목적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보와 대중 인식 제고, △속리산 관광객과의 접점을 통한 지역 콘텐츠 홍보, △기업과 액션그룹 간 협업 네트워크 강화, △지역 기반 소비·유통 순환 생태계 조성이 이번 장터의 핵심으로 목적이 명확하다.
군은 이번 장터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액션그룹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 △관광객 접점을 활용한 보은 로컬콘텐츠의 브랜드 가치 제고 △지속가능한 판로 생태계 마련 △향후 상설 장터 조성을 위한 운영 모델 실험 등 다층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은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지역 문제 해결과 공동체 회복에 앞장서는 주체”라며, “이번 장터를 통해 기업에는 판로 확대의 기회를, 주민에게는 새로운 소비 경험을,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삼박자 효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