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은농협, 게이트볼대회로 조합원들에게 활력 선사

2025-09-25     나기홍 기자
우승,

 남보은농협(조합장 박순태)이 지난 16일 ‘제12회 조합장기차지 게이트볼대회’로 조합원들에게 활력을 선사했다. 
 조합원의 건강한 삶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조합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보은생활체육공원 전천후게이트볼구장에서 개최된 이날 대회에는 남보은농협 관내 삼승, 탄부, 마로, 수한, 회인, 회남면 등 6개면에서 총 12개팀 85여명의 선수와 게이트볼회원 농협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며 지역 공동체의 소중함을 재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예선은 리그전으로 결승은 토너먼트를 통해 진행된 이날 경기는 치열한 경쟁 끝에 마로A팀이 지난해 우승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뒤이어 삼승 B팀이 준우승을, 마로 B팀과 회남 B팀이 공동 3위를 차지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최재형 군수,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과 김도화·이경노·성제홍·최부림·윤석영 의원, 농협보은군지부 이기용 지부장, 이성원 NH농협보은군지부 농촌지원단장, 서정만 보은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며 성공적 대회를 기원했다.
 박순태 조합장은 “오늘 게이트볼대회를 통해 조합원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어 기쁘다”며, “경기의 승패를 떠나 조합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화합을 기원했다. 
 남보은농협은 앞으로도 지역민이 함께하는 생활체육 지원과 문화·복지 활동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