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군내 어린이 발명 글짓기·아이디어 경연대회 시상식

김수환(내북국), 이재광(아곡국) 최우수

1992-02-22     보은신문
어린이들의 과학적 사고력 신장과 발명의 생활화를 위해 전국국민 발명과학 기술교육관(관장 김영기)에서 주최한 제1회 군내 어린이 발명 글짓기 및 아이디어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어린이들에게 상장과 상품이 수여되었다.

지난 15일 동양일보 보은지사사무실에서 있은 시상식에는 입상한 어린이들과 지도교사, 학부모들이 참석했는데 지난해 발명과학 기술의 행사로 군내 각 학교 어린이들의 아이디어 부문과 글짓기 부문 작품 총 78점이 출품, 내북국민학교 6학년 김수환 어린이의 '목발'과 아곡국민학교 5학년 이재광 어린이의 '집념은 곧 발명'이 각 부문에서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김수환 어린이가 출품한 목발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대단한 칭찬을 받은 것으로 기존 목발의 아랫부분에 스프링과 고무를 달아 충격을 완화시켜 사용자로 하여금 힘을 덜 수 있도록 창안한 것이다. 한편 지도교사상은 내북국민학교 신근영, 아곡국민학교 고예자 교사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