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수 및 체육회장기 수영대회 성료
수영 동호인 250명 참가해 평소 축적한 실력 마음껏 발산
수영 동호인들의 큰 잔치 2025년 보은군수 및 체육회장기 수영대회가 지난 23일(토) 보은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보은군수영연맹(회장 배병규)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250여명의 동호인들이 성인부와 학생부로 나눠 실버걷기.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25m, 50m, 250m 계영, 혼성혼계영 100m 등 10개 종목에서 평소 갈고 닦은 수영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배병규 보은수영연맹회장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개회식에서 “여러분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오늘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수영이 군민 화합과 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종목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인사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생부터 90세 이르는 어르신까지 연령, 남녀 구분 없이 고루 참여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단합과 화합을 과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최재형 군수를 비롯해 윤대성 보은군의장, 윤갑진 보은체육회장 등이 함께해 수영 동호인들이 실력을 마음껏 발산해 주기를 기대했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군이 매년 수영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를 통해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위해서”라며 “앞으로도 수영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를 홍보하고 지역민이 화합할 수 있도록 저변확대에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종합우승은 ‘인어공주팀’이 차지했으며, ‘보은수영사랑’틴이 준우승을, ‘핑트공주팀’이 3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참가자 전원에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도 전달했다.